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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상계역맛집 순대국집에 흠뻑 빠지다 0309

by Onmir Marketing 2024. 3. 9.

 

제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가는 감자탕집이 있습니다.

상계역에서 벽산아파트 방향으로 나오면 바로 뒷골목에 소문난 상계 감자탕이라고 있거든요. 

상계역맛집이라고 해도 될만큼 맛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감자탕은 먹지 않고 순대국만 먹거든요. 왜냐고요?

훨씬 더 맛이 있으니까요. 물론 감자탕도 정말 맛있습니다. ㅋㅋ

 

요즘은 제가 가면 아예 순대국이죠? 라고 바로 알아챕니다.  ㅎㅎ

다른 것은 주문을 안하니까요.

제가 유독히 순대국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으나 이 맛에 빠진 것 맞는 것 같습니다. 

 

상계역맛집

 

벽산아파트 중간을 가로질로 가다보면 근처에 조그맣게 간판이 보입니다.  

 

 

한마디로 구수하고 담백합니다. 비교불허 

진짜 국물맛에 자주 가는 겁니다.

그냥 마약이예요.

그러니 제가 한 달에 4번이나 가죠.

 

바로 옆에 두어 달에 한 두번 갈까 말까 하는 순대국집이 있었는데 머릿속에서 사라진 것이 이 집 때문이죠.

깨끗하게 지워지더라고요. 참나원.

그렇다고 순대국 매니아도 절대 아닙니다.

 

 

 

일주일에 한 번을 가면 정말 많이 가는 것 아닌가요? 

 

이 음식점이 생긴 이후로 저만큼 많이 가는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저만한 단골이 많다는 겁니다. 

 

 

음식점의 규모도 아주 작습니다. 갈 때마다 손님이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단골이 단골을 알아본다고 아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아주 웃긴 일이네요. 모르는 식당에 가는데 거기서 자주 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죠. ㅎㅎ

 

요즘은 눈인사 정도는 그냥 합니다. 친한 사이가 아니니까요. 서로 손님일 뿐...ㅋㅋㅋ

 

 

이곳 상계역 근처에 생긴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곳에서 28년을 했는지 확인할 길도 방법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어머님 같은 어르신이 손맛을 내는 기술이 특이합니다. 

아무튼 순대국으로 개명하셔도 대박이 났을 거라 농담을 합니다.  

 

제가 인사할 때마다 그러거든요. 이름 좀 바꾸시면 어떠냐고...

 

솔직히 다른 분들이 검증을 더 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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