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장어의 탐스런 빛깔과 맛
아주 오래 전 사천포에 갔다가 먹었던 바다장어가 유난히 기억에 남습니다.
그 때 그 빛깔이 너무 밝고 아름다워 먹기가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깨끗하고 맑습니다.
이런 색깔은 태어나서 처음 본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이 이런 귀하고 아름다운 색깔을 언제 볼 수 있을까요?
사천포 특유의 방아잎도 매력적입니다.
한국형 허브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향이 아주 독특하고 맛도 독특합니다.
특별하게 요리를 하지 않아도 그 자체의 맛이 예술이라 더 이상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구워도 맛있습니다.
입에서 살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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